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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투자] 포항 남구 지곡동 갭1억 포스코 사원들을 위한 택지지구 [학군/재건축/지방상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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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자라온 나는 포항에 대해서 조금 아는 편이다.
포항 남구 지곡동은 포항의 작은 서울로 불려 왔고, 부촌이다. 여기 지곡스틸 하우스단지는 정말 나의 꿈의 집이었다.
이쁨. ^^포항의 유럽같은 곳.


디자인이 모두 다른 이쁜 주택들로만 이루어진 하우스단지이다. 오밀조밀한 게 동네가 조용하고 부내남^^


이곳 지곡동은 예전부터 포항제철 임직원들을 위한 택지지구로서 주거환경이 잘 형성되어 왔다.
당시 1군 건설사들이 들어와서 지은 곳이 지곡동이고, 현재 30년을 목전에 두고 있어 재건축투자로 주목을 받기 딱 좋다 특히, 이 포항시 남구 지곡동은 학군이 아주 뛰어나서 수요가 꾸준히 있다. 전세가가 잘 받쳐주는 동네 중 하나.

지방소도시중에 의대진학자 전국 탑10안에 듬
제철고는 전국 9위로 의대진학률이 높다
아래 포철고라고 되어있는데 포철고는 제철고임
김남일 와이프 김보민 아나운서가 이 학교 출신

2022 의대진학자 20명이상 고교별 순위-포항(제철고)




연봉이 높은 임직원들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들이 형성되어 있어서 학구열이 뛰어나고 다른 학교의 학생들보다 학습 수준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그래서 서울대, 연고대 진학률이 높다. 포항사람들은 이 동네에서 사는 사람들은 좀 다르게 생각하는 편이다. 이 지역 사는 사람들은 포항 사투리도 아닌 서울말을 쓴다.(근데 서울 사람들이 들으면 서울말은 아님^^;) 포항사람들이 항구도시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언행과 행동이 굉장히 거칠고 드세고, 에티튜드가 많이 부족한데
(포항을 떠난 이유 중 하나)
지곡동은 그나마 사람들의 생활수준이나 교육을 잘 받아서 사람들이 괜찮다고 할 수 있다. 그냥 그렇다. 부촌이도 하고 그사세인 동네이기 때문에.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ㅎㅎ
서두가 길었고, 이곳에 추천하는 이유를 몇 가지 적어본다.


1. 학군지[전세가율이 높음]

-지곡초등학교(사립초)->포항제철중학교->포항제철고등학교: 지곡동에서 공부 열심히 하면
이 엘리트 코스를 밟을 수 있는데 지곡동에 있는 초, 중, 고 학군이 포항에서 단연코 최고의 학군이다.

마이스터 포항제철고등학교도 있다. (포스코로 취업할 가능성이 높은 마이스터고)

아이를 안정적으로 키우고자 하는 학부모들은 이 지역으로 들어오려고 함.
그래서 전세가율이 높게 매매가를 받쳐주고 있음.

매매와 전세 갭 차이가 작음

 



2. 재건축 사업성 : 제3종 주거지역

이 용적률 낮은 아파트 단지 전체가 제3종 주거지역이라 사업성도 매우 뛰어남!


3. 도로 접근성/포항역 접근성

포항 IC와 가까움 도로 접근이 뛰어남 그리고 포항역은 포항의 구도심과 떨어져 있어 이용이 불편한데 지곡동은
포항역에서 차로 이동시 12분 정도 걸림.




4. 포항 배터리 재활용 산업
포항은 포스코가 먹여 살리는 도시라서 십여 년간 좋지 못했던 철강산업으로 포항의 지역경제도 좋지 못했다.
그런데 포항이 이제는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뛰어든다고 한다.
에코프로비엠에서 공장도 짓고 미래 성장성이 큰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산업이 활성화된다면
포항도 어느 지역 못지않은 제2의 경기 부활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함.
일자리가 생기는 곳이 부동산의 생명이기 때문.

에코프로비엠 포항사업장 준공식



갭도 작고 포항의 최상 급지이면서 학군 지이며 심지어 재건축 사업성이 훌륭한 이곳.
포항에 규제지역 해제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만약 비규제 지역으로 풀린다면 포항 임장 한 번 꼭 해보세요
투자를 염두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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